- 2022년 2월 23일 18호-
이번주 뉴스레터에는
플루토가 직접 보고 선정한 콘텐츠를 위주로 담아봤어!
괜찮다면 앞으로도 이런 방식을 유지하려 하는데,
이번 변화가 어땠는지 알려준다면 다음 뉴스레터에 반영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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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른 아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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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삐쮸의 <100년 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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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일장춘몽>에 대해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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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요약 콘텐츠에 대한 대원들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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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콘텐츠 이슈들을 준비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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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광고는 이렇게 해주세요, 장삐쭈 <100년 후 대한민국>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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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광고가 나왔어. 더빙 유튜버로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유튜버 장삐쭈 채널에 게시된 영상이야. 이번 영상은 갤럭시 S22를 광고하는 영상인데, ' 장삐쭈는 유료광고가 붙어있으면 오히려 기대하게 된다'라는 평을 듣기도 하는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더라고. 단편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도 놀라웠지만, 스마트폰이라는 소재를 SF에 접목시켜 감동과 유쾌함을 담아낸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어. 무엇보다 한 공간 안에서 두 명의 인물만으로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는 점, 광고임에도 장삐쭈 특유의 위트와 병맛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더라고. 해당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60만 회를 기록했고, 장삐쭈 채널의 유명 시리즈 < 신병>은 현재 드라마화되어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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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으로 찍은 박찬욱 영화 <일장춘몽>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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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박찬욱 감독의 단편영화 <일장춘몽>이 공개됐어! 이번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무협 영화이자 애플의 ‘샷 인 아이폰’ 캠페인의 일환인 작품이야. 그래서 거의 모든 장면을 다른 렌즈 없이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고 해! 아이폰 촬영도 흥미로운 부분이지만 이날치 밴드의 장영규가 음악 감독으로, 프리드우먼의 모니카가 안무 감독으로 참여한 것도 주목할 만 해. 뿐만 아니라 무협사극이라는 장르에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판소리 마당극의 형식을 접목했다는 것도 인상깊더라고. 그래서인지 뒷부분으로 갈수록 한편의 뮤지컬같다는 느낌도 들었어! 해당 작품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163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운데, 아직 못 본 대원들이 있다면 어서 달려가 봐! 참고로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1년에도 아이폰으로 단편영화를 만든 적이 있어. 작품명은 무려 <파란만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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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서른,아홉>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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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이 아닌 서른 아홉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나왔어! 지난 뉴스레터에서 말했듯 <런온>의 김상호 감독과 <남자친구>,<82년생 김지영>의 유영아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고,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야. 입양, 불륜, 시한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음에도 특정 주제를 지나치게 부각하기보다는 일상적으로 스며들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더라고.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들을 적절히 유쾌하게, 그리고 불편하지 않게 풀어낸 점이 좋았어. 언뜻 보기엔 잔잔한 드라마일 것 같지만, 1화에도 꽤 많은 내용이 담겨있을 정도로 전개가 빠르니 관심 있는 대원이 있다면 보는 걸 적극 추천할게! 현재 해당 작품은 1화 시청률 4.4%, 2화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상승세 중에 있어.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장면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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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각의 궤도’에서 다룬 영화 요약 콘텐츠에 대해 총 4명의 대원들이 의견을 남겨줬어! 대원들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이러해. '영화 요약 콘텐츠로 외면받았던 작품이 다시금 주목받는 경우도 있고 방영 중인 작품은 버즈 마케팅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볼거리가 넘치는 이 시기에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도록 도와준다는 점도 좋고. 긴 작품을 보기 힘들어 하는 지금 세대와 걸맞는 유용한 콘텐츠라 생각한다'라는 찬성 의견(50%)과 '요약 콘텐츠 때문에 극장 관람이나 OTT 스트리밍이 줄어들고 있어서 아쉽다', '영화 요약 콘텐츠가 실제 영화 소비로 이어진다는 데이터도 없고, 한쪽 시야에 치우쳐진 콘텐츠가 있을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라는 반대 의견(50%)이 존재했어. 어느 쪽이 옳은지 언급하기에는 이르지만, 요약 콘텐츠 논란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는 앞으로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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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작, <애나 만들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드, <애나 만들기>가 지우학을 밀어내고 세계 순위 1위를 차지했어. 해당 작품은 뉴욕 사교게를 뒤흔들었던 가짜 상속녀 '애나 델비(Anna Delvey)'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넷플릭스 화제작 <브리저튼>을 만든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가 제작을 맡았어. 또한 실존 인물인 애나 델비가 이야기를 판 대가로 넷플릭스와 HBO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한 작품이야. ◼ '오디오북'에서 '오디오 드라마'로CJ ENM에서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와 콘텐츠 제휴 제작을 체결했어.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신인 창작자 23인의 콘텐츠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해 올해 6월부터 윌라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해. 공개되는 작품에는 <겟마을 차차>의 신하은 작가, <블랙 독> 박주연 작가,<18어게인>의 김도연 작가 등 여러 작가의 단막극 시나리오와 미공개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어.
◼광고 감독이 만든 영화돌고래 유괴단 출신의 김지석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어. 지난 2월 10일에 개봉한 <온 세상이 하얗다>가 그 주인공이야! 이번 작품은 김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죽기 위해 태백으로 떠나는 이들에 관해 다루었다고 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0회 전북독립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고, ‘죽음을 담백하게 풀어냈다’라는 평을 받고 있어.◼서폿차이 시즌2 시작!<서폿차이>의 시즌 2가 시작됐어. <서폿차이>는 하하PD 채널에서 운영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인 하하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서포팅해준다는 내용의 콘텐츠야. 시즌 1에는 김계란, 히밥, 꽈뚜룹 등이 출연했었고 11개의 콘텐츠가 평균 109만 회의 조회 수가 나올 정도로 화제였어. <서폿차이>가 시즌2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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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번 뉴스레터를 마무리해 보려 해. 오늘 준비한 뉴스레터는 어땠어? 약간의 변화를 시도해봤는데, 이번 시도가 좋았다면 플루토에게 알려줘! 이번 뉴스레터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피드백을 보내도 좋아. 그럼 $%name%$대원의 멋진 궤도를 응원하며,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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