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줄거리/출연진/몇부작/원작정보/반응

DRAMA/국내 드라마

by PLUTO플루토 2022. 3. 20. 18:44

본문

주마다 발송되는 플루토의 콘텐츠 뉴스레터가 궁금하다면? 플루토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https://linktr.ee/0134340pluto



안녕! 플루토 뉴스레터의 시리우스 에디터야!

오늘은 지난 18일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작, <돼지의 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해당 작품은 현재(3월 20일) 기준 2화까지 공개되었고 매주 금요일에 2회씩 업로드되는 작품이야

 

줄거리는 어때?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언급한 줄거리는 이러하고. 여기에 덧붙이자면 트라우마로 인해 거스를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남자그를 보며 어떠한 ‘기억’을 떠올린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어. 총 12부작으로 예고되어 있고 1화를 제외하고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야.

 

 

출처: 키이스트, 사람엔터테인먼트

누가 출연했어?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이 출연했어.

김동욱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주인공 ‘황경민’ 역을 맡았고, 김성규는 황경민과 중학교 동창이자 의문의 메시지를 추적한 형사 ‘정종석’ 역할을 맡았어. 채정안은 정종석과 함께 살인범의 정체를 파내려는 형사 ‘강진아’ 역으로 원작에서는 없던 캐릭터야.

 

원작은 어땠어?

원작은 <반도>, <지옥>으로 대히트를 쳤던 연상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야.

1억 5천만 원의 초저예산 영화고 2011년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이지만 한국 장편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고,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 파리 시네마 영화제에도 초청받으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역작이야.

출처: 돼지의 왕 스틸컷

원작도 꽤나 잔혹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계급관계와 학교폭력에 대해 다뤘어. 하지만 드라마와는 다르게 황경민과 정종석, 그리고 철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돼.

 

출처: 영화 돼지의 왕,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포스터

독재 권력과 사회적인 부조리함에 대한 풍자도 있는 작품이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었어. 원작의 제작자인 연상호 감독은 군대 상병 때 ‘한 아이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죽음으로 복수하려다가 뜻대로 되지 않는 꿈’을 꾼 게 영화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지.

 

그 당시에는 극장 예고 상영 등급심의가 2번이나 보류됐을 정도로 잔혹한 작품이었다고 하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 이후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확장에 기여한 작품인 건 분명해.

 

영화 <돼지의 왕>에 대한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줘!

 

사람들 반응은 어때?

지난 2월 28일에 올라온 메인 예고편은 3월 20일 기준 조회 수 82만 회, 지난 18일에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 1화는 조회 수 7.1천 회를 기록한 상태야. 더 구체적인 반응을 소개하자면 이러해

 

👉 연기력: 호평 일색이야.

특히 주인공을 연기한 김동욱은 ‘김동욱은 안 보이고 황경민만 보인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표정 연기나 발성 등 여러 부분에서 극찬을 받고 있어. 정종석 역할을 맡은 김성규 배우에 대해서는 포스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는 평도 있고 아역배우들의 연기 또한 수준급이라는 의견도 많아.

 

👉 스토리: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편이야.

특히나 소년범죄 같은 내용을 다뤄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다시금 조명했다는 것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어. ‘학폭 가해자들이 봤으면 좋겠다’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고, 캐릭터들의 고증이 현실적이라서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어. 하지만 일부 설정이 더 꼼꼼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폭력을 행사하는 부분이 너무 현실적이라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는 상태야.

 

👉 리메이크: 크게 부정적인 반응은 없어.

애니메이션이 워낙 명작이라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에는 우려하는 시선들이 존재했는데, 막상 공개되고 나니 ‘나름대로 같은 의미지만 다른 해석으로 잘 만들었다’라는 반응이 많더라고. 이외에도 원작에서 드러난 연상호 감독 특유의 염세주의 사상을 잘 살려서 좋았다는 의견도 존재했어. 하지만 원작이 주인공 황경민과 정종석 위주로 흘러가는 스토리라 그런지 ‘강진아’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끝까지 잘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반응도 생겨나고 있어.

 

 

 

출처: 스튜디오 드래곤 갈무리

제작과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

해당 작품은 <미생>, <시그널>, <구해줘>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 이재문 PD가 제작을, 그리고 스튜디오 드래곤과 <복수 노트> 시리즈의 제작사 히든 시퀀스가 협업해 만든 드라마야.

 

이외에도 특수분장은 <제8일의 밤>, <보이스>, <박쥐>, <마더> 등 다양한 영화 제작에 참여한 피대성 특수분장 감독이 맡았고 <내부자들>, <암살> 등의 사운드를 담당한 pluto sound group이 사운드 제작에 참여했어. 또한 이번 작품의 포스터는 영화 <자산어보>, <도굴> 등 많은 영화 포스터를 제작한 회사인 ‘스테디’가 맡았다고 해.

 

촬영지는 아직 알려진 게 많지 않지만 일부 장면은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포레나노원 아파트에서 진행되었다고 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